서울 서초구 양재동 골프존파크 양재 하이브랜드 가봤더니 분위기가 꽤 달랐다
평일 저녁 양재 쪽은 늘 차가 조금씩 밀리는 편이라, 약속 시간을 마치고 나서도 몸이 바로 풀리지 않았습니다. 하루 종일 이어진 피로가 어깨에 그대로 남아 있었고, 그대로 집에 들어가면 더 무거워질 것 같아서 골프존파크 양재 하이브랜드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서초구 양재동은 익숙한 동네인데도 스크린골프장으로 들어가는 순간은 늘 조금 다른 긴장감이 있습니다. 실내로 들어서자 바깥 소음이 한 번에 줄어들면서 생각이 정리되는 느낌이 먼저 왔습니다. 괜히 장갑을 천천히 꺼내고 그립을 다시 잡아봤습니다. 오늘은 점수보다 스윙 템포를 먼저 보자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습니다. 룸 안내를 받는 과정도 복잡하지 않아 처음 온 느낌이 크게 들지 않았고, 몸이 빠르게 연습 모드로 전환됐습니다. 1. 건물 앞에서 한 번 더 속도를 줄였습니다 양재동 하이브랜드 주변은 도로 흐름이 계속 이어지는 편이라 마지막 진입 구간에서 속도를 자연스럽게 낮추게 됩니다. 저는 내비게이션 안내를 따라가다가 건물 외벽 간판을 확인하고 잠시 속도를 줄였습니다. 괜히 지나치면 다시 돌아오는 길에서 마음이 급해질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스크린골프장은 골프백과 개인 장비를 들고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주차 후 동선이 중요한데, 이곳은 건물 안으로 들어간 뒤 룸까지 이동하는 과정이 크게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잠깐 서 있는 동안 손끝의 긴장이 조금씩 풀렸습니다. 주변은 저녁 시간대 특유의 도시 흐름이 있었지만, 입구 안으로 들어오니 분위기가 바로 달라졌습니다. 처음 방문이라면 예약 시간보다 조금 여유 있게 도착하는 편이 전체 흐름을 잡기 좋을 것 같습니다. 준비 과정이 급하지 않아서 시작부터 호흡이 안정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골프 시작 7월 12일 , 2개월 지난 지금 어느정도 일까? 휴직하면서 나만의 시간이 좀 생겼습니다. 새로운 것도 배우고 또 하나의 취미? 배움...